재미있는 역사,문화
창의 진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7. 17:38
하얀 땡그라미
동물처럼 날카로운 이빨이나 손톱이 없는 나약한 인간...
그래서 처음에는 짐승들의 맛난 먹이감에 지나지 않았던 인간이
어떻게 현재의 최종 소비자가 되었을까요?
네발로 걷다가 앞발을 땅에서 떼기 시작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발톱대신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단단한 돌을 앞발(손)에 쥐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그대로의 돌이었지요.
하지만 동물의 이빨이나 날카로운 손톱을 닮도록 손질을 합니다.
하나의 돌을 여러용도로 사용하는 만능도끼, 맥가이버도끼라고 부르는 주먹도끼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상대를 공격하자면 상대와의 거리는 너무 가까워서 실패할경우 큰 일을 당하겠지요..
해서 중간에 막대를 끼워서 좀 더 거리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도구의 뒷부분을 길게 해서 막대에 붙인다음 끈으로 묶도록 하는것을 슴베찌르개라고 합니다. 긴 창을 이용하여 물고기처럼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것들은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짐승들의 두꺼운 가죽을 찌르기에는 연결부위가 메끄럽지 않아서 풀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화한 도구가 바로 투겁창입니다.
철제도구의 가운데를 뚫어서 그 안으로 막대를 집어넣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찌를때 훨씬 매끄럽게 들어가겠지요.
창속에 넣은 부분이 짧아서 불안했던지 가운데 구멍을 뚫어 다시한번 못질을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도구들이 투겁방식을 응용합니다.
돌맹이 하나를 손에 쥐고 사용하던 시대부터 막대기에 끼워 사용하는 지혜까지 오기에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동물처럼 날카로운 이빨이나 손톱이 없는 나약한 인간...
그래서 처음에는 짐승들의 맛난 먹이감에 지나지 않았던 인간이
어떻게 현재의 최종 소비자가 되었을까요?
네발로 걷다가 앞발을 땅에서 떼기 시작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발톱대신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단단한 돌을 앞발(손)에 쥐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그대로의 돌이었지요.
하지만 동물의 이빨이나 날카로운 손톱을 닮도록 손질을 합니다.
하나의 돌을 여러용도로 사용하는 만능도끼, 맥가이버도끼라고 부르는 주먹도끼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상대를 공격하자면 상대와의 거리는 너무 가까워서 실패할경우 큰 일을 당하겠지요..
해서 중간에 막대를 끼워서 좀 더 거리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도구의 뒷부분을 길게 해서 막대에 붙인다음 끈으로 묶도록 하는것을 슴베찌르개라고 합니다. 긴 창을 이용하여 물고기처럼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것들은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짐승들의 두꺼운 가죽을 찌르기에는 연결부위가 메끄럽지 않아서 풀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화한 도구가 바로 투겁창입니다.
철제도구의 가운데를 뚫어서 그 안으로 막대를 집어넣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찌를때 훨씬 매끄럽게 들어가겠지요.
창속에 넣은 부분이 짧아서 불안했던지 가운데 구멍을 뚫어 다시한번 못질을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도구들이 투겁방식을 응용합니다.
돌맹이 하나를 손에 쥐고 사용하던 시대부터 막대기에 끼워 사용하는 지혜까지 오기에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