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동그라미
오늘은 매서운 한겨울 한파가 지나서인지 영상 2~3도에도 따뜻하다고 느껴집니다. 해서 겨우내내 방콕했던 울 강쥐랑 옛 백제의 토성을 찾아 겨울산책을 나갔어요.
어디냐구요?
바로 백제의 토성을 품고 있는 올림픽 공원입니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에 내리면 바로 역사 속의 백제와 만날수 있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한 기념으로 만들어져 이름도 올림픽공원입니다. 그래서인지 광장 끝에는 당시에 참가한 60여개국의 아름다운 국기가 화려하게 흔들리고 있네요.
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인기 만점인 광장이 올해부터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어요. 덕분에 썰렁하던 겨울광장에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스케이트장 옆 건물은 꼬마친구들의 놀이터이자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이예요. 딸기방이 너무 이쁘죠?
광장을 뒤로하고 걸아가다보면 콘크리트 알몸이 그냥 드러나는 미술관이 있네요. 소마 미술관, 요즘은 로보트 전시를 하나봅니다. 아래층 입구로 아이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어요.
산책길을 따라 잔디밭 안으로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목이 '대화'라고 된 이 작품을 보고 있자니 왠지 마음이 아파요. 볼 수도 없고 두 사람의 마음은 갈라져 있고... 그래서 서로 대화가 잘 안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말이 통하지 않는 사이란 참 힘들겠죠?
올림픽공원에는 이 처럼 멋진 조각품들이 218개나 있답니다. 올림픽을 기념하며 세계각국의 유명한 조각가들이 선물로 주고 갔어요. 멋진 선물 땡Q요~
공원 안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이 600살, 400살 이상의 고목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저 나무는 배가 상해서 수술을 했네요..
그래도 시원한 그늘과 화려한 단풍을 자랑하는 멋진 느티나무예요.
길 가 담 옆으로는 건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바로 온조의 정착지, 한성백제를 찾아내는 역사관을 짓고 있어요. 기억속에 사라졌던 왕국이 2010년에 부활하고 있어요.
계단없이 자연스럽게 옥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인사동의 쌈지건물같지만 아무튼 근사해요. 올 7월 31일에 완성 된다니까 어떤 유물들이 있을지 기대 가득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려야 겠어요.. 컴퓨터가 나를 고생시켜서 항복이랍니다 ㅠㅠ
오늘은 매서운 한겨울 한파가 지나서인지 영상 2~3도에도 따뜻하다고 느껴집니다. 해서 겨우내내 방콕했던 울 강쥐랑 옛 백제의 토성을 찾아 겨울산책을 나갔어요.
어디냐구요?
바로 백제의 토성을 품고 있는 올림픽 공원입니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에 내리면 바로 역사 속의 백제와 만날수 있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한 기념으로 만들어져 이름도 올림픽공원입니다. 그래서인지 광장 끝에는 당시에 참가한 60여개국의 아름다운 국기가 화려하게 흔들리고 있네요.
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인기 만점인 광장이 올해부터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어요. 덕분에 썰렁하던 겨울광장에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스케이트장 옆 건물은 꼬마친구들의 놀이터이자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이예요. 딸기방이 너무 이쁘죠?
광장을 뒤로하고 걸아가다보면 콘크리트 알몸이 그냥 드러나는 미술관이 있네요. 소마 미술관, 요즘은 로보트 전시를 하나봅니다. 아래층 입구로 아이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어요.
산책길을 따라 잔디밭 안으로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목이 '대화'라고 된 이 작품을 보고 있자니 왠지 마음이 아파요. 볼 수도 없고 두 사람의 마음은 갈라져 있고... 그래서 서로 대화가 잘 안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말이 통하지 않는 사이란 참 힘들겠죠?
올림픽공원에는 이 처럼 멋진 조각품들이 218개나 있답니다. 올림픽을 기념하며 세계각국의 유명한 조각가들이 선물로 주고 갔어요. 멋진 선물 땡Q요~
공원 안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이 600살, 400살 이상의 고목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저 나무는 배가 상해서 수술을 했네요..
그래도 시원한 그늘과 화려한 단풍을 자랑하는 멋진 느티나무예요.
길 가 담 옆으로는 건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바로 온조의 정착지, 한성백제를 찾아내는 역사관을 짓고 있어요. 기억속에 사라졌던 왕국이 2010년에 부활하고 있어요.
계단없이 자연스럽게 옥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인사동의 쌈지건물같지만 아무튼 근사해요. 올 7월 31일에 완성 된다니까 어떤 유물들이 있을지 기대 가득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려야 겠어요.. 컴퓨터가 나를 고생시켜서 항복이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