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 생활사 박물관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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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볏짚으로 무엇을 만들었을까요??

*신발부터 볼까요?

   짚신- 일반적인 신발 흔한 볏짚으로 쉬이 만들수 있었으나,
          
약한 것이 흠이었지요.  보통은2-3일 아껴 신어도 일주일을 버티지 못했답니다.
          
과거 보러 가는 선비가 개나리 봇짐에 주렁주렁 짚신을 매달고 가던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둥구미신 - 요즈음의 부츠*^^*  
                
 눈이 올 때 만 신었대요. 비올 때는 물이 스며서 


 
미투리 - 짚신의 다른 종류.

 

 

짚슬리퍼 - 세련 되어 보이죠? 맨발에 신기는 약간 까슬까슬??:


 

*옛날의 쇼핑백 -망태기

볏짚 왕골 싸리껍질 같은 것으로 만들었대요.
 



 소 먹이를 담는 꼴망태,,엄마가 장에 가져가는 저자망태,,연장담는 연장 망

술병망태                        개집                            망태                              짚으로 만든 독




닭집과 달걀꾸러미 - 요즈음 유행하는 친환경적 포장이죠? ^^



도시락망태와 도시락- 산에 가서 나무를 하거나 먼 길을 떠날 때 도시락이 필요하겠죠? 틈새가 많아서 보리밥이 잘 쉬지 않았답니다


* 목숨보다 소중한 씨오쟁이

 다음해에 심을 곡식의 씨앗을 보관하는 그릇. 반드시 볏짚으로 만들고 목 에 끈이 있어요. 
 



 
이걸 먹어 버리면 ? 농사를 짓지 못해 굶어 죽어요

5.조상들의 반짝반짝 아이디어

 비옷인 도롱이                                    짚으로 만든 갑옷

 


이것이 뭐냐면요?  ‘똬리’라 하옵니다.*^^* 머리에 무거운 것을 일 때 받치는 것 이랍니당!!

 똬리가 떨어지지 않게 할머니가 입에 새끼줄 한 줄을 물고 있죠?

 


‘제웅’-훠이 액운아 물렀거라.

제웅 가슴에 동전을 넣어놓으면 아이들이 빼서 가고, 제웅을 발로 차고 놀다가 버려요.

그럼 제웅을 만든 사람의 액운이 도망간다고 믿었대요~~



누에 기르기-얼금얼금 이 짚위에서 누에를 기르기도 했대요..

자,,3편으로 가서 지금은 짚으로 무엇을 하나 볼까요?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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